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%% 자신을 비워내는 시간 %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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벨라_(@dkclarhdrka)2018-01-12 16:27:47

%% 자신을 비워내는 시간 %%
마음이란 수많은 말이 쌓여
이루어진다고 합니다,
마음이란 또 수많은 생각이 쌓여
이루어지기도 하지요.
그 수많은 말과 생각을 우리는
마음이라 착각하기 쉽습니다
한동안 침묵하다 보면
말이 낙엽처럼 마음속에
수북이 쌓이는 것이 느껴집니다,
때로는 입밖으로 터져나오고 싶어 마음속 말들이
조바심 칠 때도 있습니다,
그러나 침묵이 깊어가면 말들은 하나 둘 사라지기
시작하고 마음은 점차 물빠진 항아리 처럼
비어가기 시작합니다.
새 물을 채우기 위해 우리는
가득 찬 항아리를 비워야 합니다.
지금 마음이 분주하거나 꽉 막힌듯
답답 하거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면
먼저 침묵해 보십시오,
침묵을 통해 텅 비워지는 내 안의
항아리를 가만히 들여다보십시오.
삶에 여백이 필요하듯
우리는 가끔 침묵을 통해 자신을
비워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...
2018년 1/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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